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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이 아프리카 가나에서 20만가구의 주택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지난달 가나주한국대사관에 관련 내용으로 한인기업인들을 상대로 회의가 있긴 했었는데 발표가 났군요.

솔직히 처음에 저 사업안을 듣고는 도로사정이 엉망이고, 자재수급이 어려운 가나에서 저 규모의 주택사업이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그게 stx라면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stx그룹에서는 stx펜오션의 힘으로 자재 운송문제만 해결한다면, 아프리카 시장을 점령하기위한 거점으로 가나가 금상첨화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만 가구에 12조 규모라 어마어마하네요.

제가 얼마전 가나에 올때도 정보수집을 하는데 너무 애를 먹었었죠.
그래서인지 한국의 기업들로부터 유리의 원료가 나오는지? 시멘트 원료는 나오는지? 등등 갖가지 현지사정을 묻는 문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물론 현지 가나인들도 stx 어떤기업이냐 등등 많은 질문을 하곤 하죠.

친구들이나 지인들께서는 아프리카 가나에 간다고 하니 오지에 뭐하러 가냐며 걱정을 하셨었는데, 뭐 저랑 상관은 없지만 아프리카 가나가 한국에서 조금이나마 관심을 받으니 괜히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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